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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고민 끝! 템플릿으로 바로 해결하는 웹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www.miricanvas.com
쇼핑몰의 상세페이지 작성을 위한 툴을 검색한 결과 망고보드와 미리캔버스가 대표적이다. 둘 다 웹베이스로 운영되는 그래픽 편집툴이다.
망고보드는 전에 사용해 보았으니, 이번엔 미리캔버스를 사용해 보았다.
망고보드와 마찬가지로 처음 사용해 보는 거였고, 이용법을 대략 숙지하는데 24시간 걸렸다.
매뉴얼이 불친절하다. 매뉴얼이 너무 간단해.
이메일 질문을 대여섯차례 남겼는데 피드백 속도는 오후4시 이후 질문은 다음날 답변이 온다.
답변의 정확도는 60%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예전에 회사에서 PPT 자료 만드느라고 디자인 손보고 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아깝다.
이렇게 편한 프로그램이 그 당시 있었다면.....
미리캔버스 단점
메뉴 사용법의 직관성은 내 입장에선 망고보드가 더 나은 것 같다.
그리고 망고보드는 템플릿에 이미지 프레임이란 것이 있어서 그 틀에 이미지를 드랍해서 놓으면 손쉽게 이미지 교체가 가능했는데, 미리캔버스는 이미지를 아예 1:1로 바꿔야 해서 기존 이미지의 위치에 새 이미지를 내가 직접 사이즈 조절해서 위치 맞춰서 배치해야 하는게 불편했다. 미리캔버스에서는 가이드선 기능을 적용하여 가이드 라인에 맞춰서 이미지를 배치할 수 있게끔 했다고 상담원이 답변해 줬다.
미리캔버스 장점
그래도 미리캔버스의 좋은 점은 순수하게 무료라는 점이다. 가장 큰 장점이고,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장점이다. 망고보드는 유료라서 무료사용자의 경우 여기 저기 망고보드 워터마크가 찍힌 결과물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미리캔버스는 내가 작성한 깨끗한 결과물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망고보드의 상세페이지 작업창이다. 상세페이지가 세로로 길게 늘어져 있어서 한 눈에 전체적인 통일감을 맞추면서 작업하기 편하다.
미리캔버스에서 처음에 적응하지 못했던게 나머지 상세페이지는 어디 가고 첫 페이지만 있는건가? 였다. 템플릿을 선택하면 템플릿의 모든 페이지가 왼쪽 하단에 나열된다. 거기서 내가 필요한 페이지들을 캔버스에 담아 두면 되는거였다. 망고보드를 먼저 사용을 해서 인지 이게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젠 이해 완료.
그리고 미리 캔버스도 어떻게 하니까 아래로 페이지들이 정렬이 되긴 하던데 아직까진 정확히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했다.
템플릿을 가지고 대략 재편집만 한 결과물. 결과물 어디에도 이것은 미리캔버스로 만든 것이요 라고 나타내는 표식이 미안하리만큼 없다. 그럼 이들은 뭘로 돈 벌고 사는거지? 대신 삽입되는 일러스트나 삽입요소들의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 그래도 템플릿만 수정할 수 있어도 대박 좋다.
상세페이지 말고도 프리젠테이션 자료나 할인쿠폰, 포스터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에 재능이 전혀 없는 PT 많이 해야 하는 영업사원들에게 강추한다.
미리캔버스 강추
무료라서 강추하고 무료라서 또 강추한다. 점점 욕심이 나서 고퀄리티로 상세페이지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는 디자이너 고용이 불가피하겠지만, 이제 스타트한 1인 창업가라면 최대한 비용을 아껴야 하기 때문에 이런 툴을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디자인 재능이 없는데 혼자서 이것 저것 조합하면서 아마추어 느낌 뽈뽈 나는 상세페이지 작업한 것을 올리는 것보다 이런 툴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다듬어진 페이지를 올리면 구매전환율도 높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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